워드프레스와 티스토리 수익형 블로그 차이점 4가지

요즘 유행하는 말로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쉬운 시대라고들 합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을 뿐더러 컴퓨터 아니 노트북 하다못해 스마트폰 1대만 가지고 있어도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무언가 어려울거란 생각에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할 생각만 하고 실천은 잘 하지 않는데요. 생각보다 따라오기만 하면 쉬운 세계이니 오늘은 워드프레스와 티스토리 수익형 블로그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수익형 블로그

수익형 블로그 워드프레스와 티스토리

저는 티스토리를 2개 정도 애드센스 승인 받아서 키웠던 사람이자, 지금은 워드프레스를 2개 개설해서 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입니다. 사실 두 플랫폼은 매우 장단점이 확실합니다. 그중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돈이 드는지 아닌지입니다. 사실상 둘다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건데 티스토리는 돈이 들지 않아도 시작할 수 있고, 워드프레스는 서버를 한달에 최소 1-2만원씩은 내야 블로그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유들로도 워드프레스와 티스토리는 차이점이 꽤 있는데요.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수익형 블로그 차이점워드프레스티스토리
월 비용최소 1~3만원0원
진입장벽높고 셋팅이 살짝 어려운 편쉬운 편
노출도(체감,후기순)확실히 구글 검색에 유리함>다음>네이버=빙다음(기본)>네이버=구글=빙
광고 자유도(저품질)광고 제약이 적어 저품질 확률이 많이 적은 편.카카오 회사가 운영 중인 플랫폼이라 저품질이 잘 옴.(필자도 몇 번 있음)



워드프레스의 장점

워드프레스의 장점은 티스토리의 주인은 카카오이지만 워드프레스는 내가 주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이게 왜 장점이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주인이 나라는 건 만약 이제 여러분들이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기 시작해서 나중에 수익을 받게 되면 그 수익 자체가 떼어지지 않고, 온전히 내가 다 차지하는 부분이라는 사실이 엄청난 장점인 겁니다.


티스토리의 경우처럼 그 회사가 내는 광고를 애드센스 위에 달아서 수익이 1/10으로 깎여도 말을 못하는 상황이 오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사실상 티스토리가 임대인이라면 그 플랫폼을 이용해서 편하게 글을 쓰는 저희들이 임차인(세입자)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티스토리 즉 카카오의 매번 바뀌는 규약 등에 의견 제시는 할 수 있을 지언정 사실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이 부분에서 저를 포함한 많은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대거 워드프레스로 이동한 부분입니다.

  1. 구글SEO (rank math, yoast) 플러그인을 설치해서 SEO에 최적화된 글쓰기가 편합니다.
  2. 테마도 엄청난 수가 이미 있고, 내가 입맛대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3. 구글 애드센스, 쿠팡 파트너스 등을 자유롭게 내 글이나 사이트 어디든 연동해도 됩니다.
  4. 저품질이 쉽게 걸리지 않습니다. 광고에 대한 제약이 적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워드프레스의 단점

워드프레스의 단점은 위에 알려드렸듯이 서버비용이 월 비용으로 든다는 사실입니다. 최소 월 1-2만원은 고정적으로 드는 거죠.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예를 들어 제가 지금 워드프레스로 10만원을 벌고 있다고 가정해도 월 1-2만원 서버비용이 들고, 한 3-400만원 정도 까지는 서버비용에 큰 변동이 없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 이상 벌려면 그만큼 용량도 더 크고 속도도 빠른 걸로 올려야 하니 10만원까진 들어도 월 1000만원 이상 버시는 분들도 서버비용으로 고작 10만원 정도 안팎으로 쓴다고 하네요. 그런 의미로 보면 더 많이 벌 가능성에 비하면 물론 지금 당장 돈이 드는 건 아깝지만, 더 많이 벌기 위한 소소한 초반 투자비라고 생각됩니다.

  1. 한달에 고정적으로 유지하는 돈이 드는게 가장 크겠죠. 하지만 10만원만 벌어도 1-2만원, 나중에 큰 사이트가 되어 월 1000만원을 벌어도 서버비는 해봤자 10만원 이내로 듭니다.

  2. 초보 블로그, 입문 블로거에게는 확실히 구축하고 셋팅 자체가 힘들긴 합니다.

  3. 초반에는 유입률(트래픽)이 적은 편입니다. (구글 검색이 주축이고, 네이버나 다음 같은 곳에서는 좀 나중에 뜨는 편입니다)

  4. 호스팅 서버를 어디를 하냐에 따라서 특히 해외사이트인 경우에는 영어가 주여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물론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해서 ‘한국어로 번역’을 해주면 편하게 번역된 사이트로 늘 관리할 수 있습니다.)




3년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티스토리의 장점

블로그 초보자가 시작하기 매우 쉬운 플랫폼임은 확실합니다. 개설도 운영도 거의 최적화가 되어있는 편이고, 설정도 간단하게 바꿀 수 있게 직관적인 UI를 가지고 있어서 처음 블로그를 하는 분들에게는 비교적 쉽게 수익형 블로그를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글을 적기만 해도 어지간하면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다음Daum 사이트에서는 거의 무조건 뜨기 때문에 초반 트래픽은 워드프레스에 비해 월등히 좋습니다.

  • 우선 블로그 개설 및 운영이 무료다.
  • 블로그 개설 및 관리가 훨씬 쉽다.
  • Daum다음 검색 포탈사이트가 기본적인 블로그플랫폼이어서 어지간하면 다음Daum에는 노출이 잘 된다.
  • 물론 Naver네이버와 Google구글에도 검색이 나름 잘 뜨는 편이다.
  • 최적화가 빨리 되는 편이라 초반에 워드프레스에 비해 블로그 수익이 빠르게 오를 수 있다.



티스토리의 단점

그런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 단점은 검색결과에 잘 올라있던게 바로 사라지거나 이런 상태가 자주 반복되어 저품질에 매우 쉽게 걸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블로거 분들은 이미 저품질에 대비해서 블로그를 여러 개 만들어서 운영 합니다. 저품질이 된다는 것은 내 글이 상단에서 많이 내려가거나 검색결과에 아예 안 보인다는 것이고 그것은 곧 수익이 하락한다는 소리입니다.

  • 저품질이 쉽게 걸리는 편이다.
  • 구글 애드센스 연결 및 승인이 워드프레스 보다는 승인대기 기간이 좀 더 걸리는 편이다.
  • 처음엔 다음Daum포털 사이트만 노출이 쉽고, 네이버나 구글까지 노출시키려면 블로그 개설 기간 및 SEO에 맞게 글쓰는 방법을 스스로 공부해서 터득해야 한다. (워드프레스처럼 SEO 플러그인이 없기 때문이다.)
  • 2023년 6월 약관이 변경되면서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도 그 바로 위나 아래에 티스토리의 자체 광고가 달려서 기존에 받던 애드센스 수익과는 달라졌다.


이상 오늘은 수익형 블로그의 대표 주자인 워드프레스와 티스토리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저는 티스토리만 주력으로 하던 블로거여서 티스토리에 대한 장단점을 제가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최대한 풀어봤는데, 앞으로는 워드프레스에 대한 정보 또한 놓치지 않고 하나씩 공유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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