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역대 최고 찍었다 (feat. 문재인 정부 넘은 8.1%)

12월 16, 2025 · 재테크 나라

 안녕하세요! 오늘도 부동산 정보 알려드리는 물해입니다.

오늘은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부동산 소식을 들고 왔어요. 저도 기사 보고 "진짜야?" 하면서 몇 번을 다시 봤는지 몰라요. 여러분, 올해 서울 아파트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아시나요?

서울 아파트
사진: Unsplashrla dxhxx



무려 누적 상승률 8.1%를 기록했대요.



이게 얼마나 대단한 수치냐면요, 한국부동산원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치랍니다. 심지어 집값 폭등으로 난리였던 문재인 정부 시절, 2021년의 최고 기록(6.58%)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예요.



오늘은 이 충격적인 2025년 서울 부동산 시장 현황과 그 이유를 꼼꼼하게 뜯어볼게요.




1. 45주 연속 상승, 꺾이지 않는 기세

2025년 12월 16일 기준, 올해 서울 아파트값은 정말 '파죽지세'였습니다. 2월 첫째 주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무려 45주 연속 이어지고 있어요.

특히 지난 10월 3주 차에는 주간 상승률이 0.50%를 찍으면서 주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 오름세를 보였었죠. 정부가 부랴부랴 고강도 대책을 내놓으면서 지금은 상승 폭이 조금 둔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매주 0.2% 안팎으로 오르고 있답니다.


@pixabay.com, Elf-Moondance



아직 연말까지 통계 집계가 세 차례 남았지만, 전문가들은 지금 분위기상 이 상승률이 꺾이긴 힘들어서 올해가 역대 최고 상승률로 마감될 거라고 보고 있어요.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부터 부동산 성적표가 참 뜨겁네요.




2. "오르는 곳만 오른다" 극심해진 양극화 (강남 vs 노도강)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건, 서울 모든 지역이 다 같이 오른 게 아니라는 점이에요. 지역별 온도 차가 너무 심해요. 소위 말하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더 강해진 거죠.



[상승률 상위 지역 - 강남3구 & 마용성]

  • 송파구 (19.78%): 거의 20%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어마어마하죠.

  • 성동구 (17.94%)

  • 마포구 (13.50%)

  • 서초구 (13.20%)

  • 강남구 (12.90%)

반면에 서울 외곽 지역은 상승세가 미미했어요.



[상승률 하위 지역 - 노도강 & 금관구]

  • 노원구 (1.76%)

  • 금천구 (1.15%)

  • 강북구 (0.93%)

  • 도봉구 (0.79%)


송파구가 20% 오를 때 도봉구는 1%도 못 올랐다는 사실, 이 양극화가 지금 서울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3. 도대체 왜 이렇게 오르는 걸까? (feat. 공급 절벽)

정부가 손을 놓고 있었던 건 아니에요.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주요 경기 지역을 규제 지역으로 묶고, LTV와 DTI를 40%로 확 낮추는 등 초강수를 뒀거든요. 그런데도 왜 집값은 잡히지 않을까요?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공급 부족'을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임대 제외)이 내년부터 급격히 줄어듭니다.

  • 2026년: 1만 7687가구

  • 2027년: 1만 113가구

  • 2028년: 8337가구

지금도 부족한데 앞으로 새 아파트가 더 귀해진다는 공포감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거죠.

심지어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최근 타운홀미팅에서 "집값 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데 대책이 없다"라고 언급하실 정도니, 당장 뾰족한 공급 대책이 나오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Unsplash, Mathieu Stern



마무리하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2025년 서울 부동산 시장. 규제는 강해지는데 공급은 없고, 사람들은 더 좋은 입지의 '똘똘한 한 채'로 몰리고 있습니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분들에게는 참 답답한 현실이네요.

여러분은 지금의 이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것 같으신가요? 댓글로 편하게 의견 적어주세요!(로그인X익명O)